'집사부일체' 엄정화 '찐친' 등장…나이 잊은 롤러 실력도 공개
입력: 2020.06.21 12:09 / 수정: 2020.06.21 12:09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하는 집사부일체에서 절친들과 함께 롤러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SBS 집사부일체 제공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하는 '집사부일체'에서 절친들과 함께 롤러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SBS '집사부일체' 제공

홍진경이 밝히는 엄정화 과거 등 롤러장서 펼쳐진 소소한 파티

[더팩트|이진하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 새 사부로 등장한 엄정화의 절친과 함께한다. 이들은 롤러장에서 모여 남다른 롤러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엄정화와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의 '찐친'(진짜 친구의 준말)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사부 엄정화와 멤버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페스티벌을 위해 롤러장에 모였다.

이 페스티벌에는 사부와 멤버들의 신체 비밀 등 은밀한 TMI(Too Much Information)까지 알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리얼 '찐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엄정화의 절친으로 등장한 모델 홍진경은 미숙한 롤러 실력으로 '갓 태어난 기린'을 연상하게 해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엄정화와 첫 만남 이야기도 공개됐다.

홍진경은 "언니가 미국 한인타운 길거리 한복판에서 울고 있었다"며 "처음 만난 내 품에 안겨 너무 슬프게 울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이 엄정화가 왜 울었냐고 묻자 홍진경은 "언니가 사귀던 남자랑 헤어져서 울고 있었다"고 말하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찐친'들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폭로전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감동받았던 이야기들과 눈물로 고백한 서로를 향한 속내가 아낌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홍진경은 "엄정화 언니는 카메라 불이 꺼져있을 때 더 좋은 사람"이라고 밝혀 엄정화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엄정화와 멤버들의 절친들이 함께하는 '엄친소 페스티벌'은 21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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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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