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제주도 미니얼 하우스와 숨겨진 요리실력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한지혜는 아미를 인증해 BTS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제주 미니멀 하우스와 숨은 요리실력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편셰프로 배우 한지혜가 첫 출연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는 '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배우 한지혜가 등장해 못 말리는 BTS 사랑을 선보이고, 제주도 미니멀 하우스와 함께 숨은 요리실력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지혜의 집은 가구부터 옷까지 최소한의 필요한 것만 갖춰져 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거실과 밝은 채광이 인상적인 곳이란 후문이다. 편셰프로 출연하는 만큼 주방 살림도 낱낱이 공개된다. 예쁜 식기와 요리 도구들 주방 한 쪽 책장에 꽂혀있는 요리 레시피, 채소와 허브를 직접 키우는 작은 텃밭까지 남다른 요리 사랑을 짐작하게 했다.

집 공개가 끝나고 한지혜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로 한 끼 메뉴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어떤 요리든 초스피드로 끝내는 편인데, 성격이 좀 급한 편이라 그렇다"며 "슬로 라이프를 즐기려고 제주에 왔는데 잘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성격 급한 한지혜가 유일하게 차분해질 때는 BTS 음악을 들을 때라고 소개했다. 그는 요리 도중에도 BTS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최소한의 짐만 챙겨 온다는 그는 제주 거실 중앙에 BTS의 CD들과 BTS 팬클럽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봉'을 고이 모셔놔 한지혜의 열성을 엿볼 수 있다.

지난주 '편스토랑' 제작인은 "새로운 편셰프 한지혜는 러블리 최강 보스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해 그의 요리 실력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지혜가 새로운 편셰프로 출연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9일 밤 9시 3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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