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18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은 지난해 '미스트롯' 미국투어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이선화 기자 |
"고향 울산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 소감
[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홍자는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에서 최종 3등에 올라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오랜 무명 설움을 단번에 털어낸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울산시가 18일 홍자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이 고향인 홍자는 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 티브이(TV)'에 출연한다.
홍자는 울산시 홍보관 해설사로부터 울산 역사와 문화를 익히는 장면 등 고향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을 촬영하고, 이 영상은 오는 25일 이후 고래 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울산이 고향인 홍자는 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 티브이(TV)'에 출연한다. /포켓돌미디어 제공 |
홍자는 "고향인 울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울산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 출연한 뒤 각종 무대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홍자는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이전에 비해 출연료가 20배 이상 뛰는 등 수입이 수직 상승한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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