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찬원, 8개월만에 母 재회…F4 감격의 '눈물'
입력: 2020.06.18 07:36 / 수정: 2020.06.18 07:36
트롯맨 이찬원이 8개월 만에 어머니를 재회했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눈물을 쏟으며 그 감동을 함께 나눴다. /뽕숭아학당 캡처
트롯맨 이찬원이 8개월 만에 어머니를 재회했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눈물을 쏟으며 그 감동을 함께 나눴다. /'뽕숭아학당' 캡처

"내가 낳은 아들인데도 낯설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어머니와 재회했다. 트롯맨들은 자신의 일인 것처럼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F4 트롯맨들이 캠프파이어를 하며 우정을 다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찬원은 갑작스러운 손님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눈앞에 선 것은 8개월간 만나지 못한 어머니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았고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는 눈물을 쏟았다.

이찬원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만나면 안 울리고 약속했다"는 아들의 말에 대견스러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뽕숭아학당' 입학식이 잇던 첫 회에서 영상으로 한 차례 재회하기도 했으나 직접 마주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당시 이찬원의 어머니는 줄곧 밝은 표정을 유지했지만 "사실 영상통화 직전까지 많이 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8개월간 생겨난 이찬원의 변화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일반인이었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제는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다. 내가 낳은 아들인데 낯설다"며 미소를 보였다.

또 그는 "찬원이가 형들이 잘 챙겨준다고 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지만 그나마 안심하고 있다"며 '뽕숭아학당'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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