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요한, 16일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 "깊은 애도"
입력: 2020.06.18 00:00 / 수정: 2020.06.18 00:00
그룹 일급비밀 요한이 16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국내외 팬들은 일급비밀 공식 SNS에 댓글로 애도를 표했다. /일급비밀 SNS
그룹 일급비밀 요한이 16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국내외 팬들은 일급비밀 공식 SNS에 댓글로 애도를 표했다. /일급비밀 SNS

못다 이룬 소원은 '낙원' 스트리밍으로 추모 물결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일급비밀 요한(본명 김정환)이 향년 28세로 사망했다. 팬들은 그의 SNS와 일급비밀 공식 SNS에 댓글로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요한이 지난 16일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

요한은 올해 초에 일급비밀의 네 번째 싱글 '카운트다운'(COUNTDOWN)으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지난달 29일에는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요한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행 가고 싶다"는 글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요한은 밝은 표정으로 미소 짓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요한의 SNS와 일급비밀 공식 SNS를 통해 댓글로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한아 왜 이렇게 멀리 떠났어? 남아있는 너의 사람들 힘들게"(sel***), "그동안 수고 많았어. 오빠 거기선 행복하자. 사랑해. 웃는 모습 영원히 잊지 않을게"(ach***), "내 기억 속 오빠는 정말 멋진 사람이야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꼭 행복해"(xda***)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팬들은 일급비밀이 지난 2018년에 발매한 싱글 '낙원'(PARADISE)을 스트리밍하고 무대 영상 등을 공유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낙원'은 '나'와 낙원을 떠난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내용의 곡이다.

한편 1992년생인 요한은 2017년 그룹 일급비밀로 데뷔했다. 데뷔곡 '쉬'(She)를 비롯해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낙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마지막 앨범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카운트다운'(COUNTDOWN)이 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