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문정희 손님으로 등장…위험 오가는 사연 예고
입력: 2020.06.17 17:56 / 수정: 2020.06.17 17:56
배우 문정희가 쌍갑포차 9회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로 특별 출연한다.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제공
배우 문정희가 '쌍갑포차' 9회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로 특별 출연한다.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제공

문정희, 잃어버린 아이 찾는 엄마로 특별출연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문정희가 '쌍갑포차' 9회에 특별 출연한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가 어느덧 10만 건의 한풀이 실적까지 단 3건만 남겨두고 있다. 월주(황정음 분)는 전생의 죗값을 모두 치러 소멸 지옥을 피하고, 한강배(육성재 분)가 체질개선에 성공하며, 귀반장(최원영 분)의 파견이 끝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 손님 3명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해가는 가운데 17일 방송분인 9회는 어릴 적 잃어버린 아이를 찾고 있는 엄마 현옥(문정희 분)이 포차를 찾는다.

지난 방송에서 삼신(오영실 분)의 태몽 구슬을 훔치는 바람에 실적 무효, 무기한 영업정지, 저승 봉사활동 120시간이란 벌이 내려져 쌍갑포차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월주와 귀반장은 영혼 수거에 성공했고, 강배는 사내커플댄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포차를 되찾고 영업도 재개했다.

또 사랑하는 남자와 오해 때문에 지박령이 된 작가 보라(한소은 분)의 한을 풀어줘 전광판 숫자는 99,997명으로 올라갔다. '꿈벤저스'의 드림플레이로 실적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강배는 새로운 인물인 현옥을 포차로 데려왔다.

현옥은 15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있는 엄마다.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아이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 긴 시간이 흘러 아이를 찾을 방법이 막막한 현옥이 우연히 쌍갑포차를 찾아 꿈벤저스를 만난다.

고아원에서 자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강배는 현옥의 사연을 남일 같지 않게 느낀다. 그러나 월주는 이전 한풀이와 달리 이번 '그승'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닥칠 것을 알고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월주는 또 다시 위험을 무릅쓰고 '그승'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위험을 무릎 쓴 이유는 무엇인지. 현옥은 15년 만에 아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쌍갑포차' 9회는 17일 밤 9시 30분 JTBC를 통해 볼 수 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