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악의 꽃', 7월 22일 첫방…문채원·이준기 '특급' 케미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0.06.17 10:48 / 수정: 2020.06.17 10:48
악의 꽃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자를 만난다. 문채원 이준기는 부부로 호흡을 맞춰 날선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tvN 제공
'악의 꽃'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자를 만난다. 문채원 이준기는 부부로 호흡을 맞춰 날선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tvN 제공

포스터 속 날선 기 싸움[더팩트 | 유지훈 기자] '악의 꽃'이 수목극 편성을 확정 지었다.

tvN은 17일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이 오는 7월 22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의 갈등을 담는다.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로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이준기 문채원이 담겼다. 문채원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이준기는 서늘한 표정으로 그를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악의 꽃'은 딸 백은하(정서연 분)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오던 차지원이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 백희성이 연쇄살인마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며 펼쳐진다. 이준기 문채원은 부부로 호흡을 맞춰 농밀한 멜로와 서스펜스를 오가며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극 중 백희성과 차지원 사이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복잡다단한 감정들이 얽혀있다. 그 관계와 구도를 더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준기와 문채원 두 배우 모두 콘셉트에 대해 더욱 신중히 논의하고 중간 중간 함께 모니터링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임해줬다"며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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