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확 열린 해피엔딩…16회 연속 1위 완성
입력: 2020.06.17 07:54 / 수정: 2020.06.17 07:54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지난 16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지난 16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제공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굿캐스팅'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치며 막을 내렸다. 시작부터 끝까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마지막 16회는 1, 2부 각각 7.9%,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1회부터 16회 연속으로 월화극 독주를 완성했다.

마지막회는 미션을 클리어 한 국정원 요원들이 또 다른 작전을 위해 다시금 의기투합하는 확 열린 결말이 펼쳐졌다.

백찬미(최강희 분)-임예은(유인영 분)-황미순(김지영 분)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지만 백찬미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역공을 날려 위기를 타개했다.

같은 시각 제주도에서 변우석(허재호 분)은 옥철(김용희 분)과 치열한 격투 끝에 윤석호(이상엽 분)의 무혐의를 밝혀 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회수했지만 옥철의 칼에 찔려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에 도착한 백찬미와 일행들은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과 옥철을 체포했다.

급히 도착한 윤석호는 싸늘하게 식어버린 변우석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후 변우석이 죽기 직전 삼킨 3차 기술 거래 칩이 부검을 통해 발견돼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다른 악인인 명계철(우현 분)은 산업 기술 유출 및 살인 청부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고 심화란(차수연 분) 역시 자신의 거대 지분을 윤석호에게 양도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시기,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는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더욱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더 없이 행복했다"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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