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 역을 맡았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
'출사표'서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 역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나나가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KBS2 새 수목극 '하라는 취업은 안 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 이하 '출사표')가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29살 취업준비생 구세라(나나 분)가 취업 대신 구청에 들어가 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룰 예정이다.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 역을 맡은 나나가 '출사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담겨있어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사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작인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함께했던 황승기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셔서 신뢰와 믿음이 갔다"며 "이전에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른 장르를 통해 다시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자신이 맡은 구세라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할 말은 해야 하는 솔직하고 저돌적인 인물"이라며 "얻는 것도 많지만 잃는 것도 많다. 가족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라 대본을 읽으며 통쾌함과 선한 영향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는 '영혼수선공'의 후속 드라마로 7월 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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