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7월 8일 첫방…79년생 ★들의 '찐' 케미
입력: 2020.06.16 10:46 / 수정: 2020.06.16 10:46
티캐스트가 새 예능 찐한친구를 선보인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한 42세 스타들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E채널 제공
티캐스트가 새 예능 '찐한친구'를 선보인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한 42세 스타들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E채널 제공

수 예능 편성…1차 티저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찐한친구'들이 예능으로 뭉친다.

티캐스트 E채널에 따르면 새 예능프로그램 '찐한친구'는 오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찐한친구'는 가수 하하 김종민 양동근 개그맨 장동민 배우 송재희 최필립 등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의 뜨거운 우정을 담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화려했던 20대 시절이 비춰지더니 "여긴 다 꼰대야"라는 하하의 하소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는 장동민과 상대의 외모를 공격하는 김종민, 디스전에 가담하는 최필립, 부드러운 이미지에 독설을 뱉는 송재희 등이 담겨 남다른 예능 호흡을 기대케 했다.

세월의 흐름에 몸을 실은 42세 아재들의 현실적인 속마음도 펼쳐졌다. 미혼인 김종민은 "장가가야 되는 데 언제냐. 겁나서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고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반면 세 아이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양동근은 "애들 가방 챙기고 등하교시키고 개똥 치우고"라며 결혼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찐한친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와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만드는 야심작이다. 예측 불가능한 여섯 남자들의 호흡을 전면에 내세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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