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은 2011년 '개그콘서트'를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9년 동안 요요 없는 모습을 보여줘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권미진 SNS |
조세호·김지호·김원효·박영진까지 이미지 변신 성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개그맨 권미진이 요요 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미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폭풍 감량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개그맨들도 덩달아 조명을 받고 있다.
권미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어떻게 하면 더 예뻐 보이게 할지 늘 고민해주시는 부원장님 둘"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권미진이 샵에서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11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이란 코너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103kg에서 50kg대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현재 권미진은 9년 동안 요요 현상 없이 몸매를 유지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14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마흔파이브의 바디 프로필 촬영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흔파이브는 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로 구성된 개가수(개그맨+가수)그룹이다.
김지호, 박성광, 김원효, 허경환, 박영진(왼쪽부터)이 폭풍 감량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
다섯 사람은 양치승 트레이너의 특훈으로 3달 만에 몸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를 목표로 폭풍 감량에 성공했다. 허경환은 6.5kg, 박성광은 7kg, 김원효는 17kg, 박성광은 14kg를 각각 감량했다. 이 중 가장 많은 몸무게를 감량한 사람은 김지호로 무려 35kg 감량에 성공했다.
조세호도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조세호는 약 10kg의 감량에 성공했고, 그의 식단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온앤오프'를 통해 공개됐다.
조세호의 식단은 지중해식 식사와 그린 스무디 레시피로 육류를 최대한 배제하고 올리브오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생선, 해산물을 주재료로 구성한 것이다.
개그맨들의 폭풍 감량으로 누리꾼들은 "더 멋있어졌다. 특히 오랑캐 역 맡았던 김지호가 제일 달라진 듯"(mosd***),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 맞네. 살 빼야겠다"(모두***), "중독 중 가장 좋은 중독은 운동"(천하***), "박영진 살 빠지니 젊어진 것 같다. 마흔이 넘었는데 30대로 보이네"(전양***), "다들 관리하니 멋지고 예뻐지네"(hapd***)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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