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시크릿넘버, 최고 신인으로 가는 '알찬 한 달'
입력: 2020.06.16 05:00 / 수정: 2020.06.16 05:00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지난달 19일 Who Dis?(후 디스?)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지 5주차에 접어들었다. 탄탄한 실력에 제법 여유까지 생기면서 매력도 더 잘 드러나고 있다.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제공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지난달 19일 'Who Dis?(후 디스?)'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지 5주차에 접어들었다. 탄탄한 실력에 제법 여유까지 생기면서 매력도 더 잘 드러나고 있다.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제공

데뷔곡 'Who Dis?' 활동 한 달…국내외에서 좋은 반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데뷔한지 한 달, 상반기까지는 신인 걸그룹 중 활동과 성과가 가장 알차다.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첫걸음이 꽤 묵직하다.

지난달 19일 'Who Dis?(후 디스?)'를 발표한 시크릿넘버는 활동 5주차를 맞았다.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한 달 만에 1500만뷰 돌파(15일 정오 1461만뷰)를 예약했고 해외 팬 유입이 꾸준하다. 탄탄한 실력에 제법 여유까지 생기면서 매력도 더 잘 드러나기 시작했다.

시크릿넘버는 조합부터 신선하다. 다국적 그룹이 많아졌다고는 해도 레아(일본), 수담(한국), 진희(한국, 미국), 디타(인도네시아), 데니스(미국) 처럼 전 멤버가 국적이 다른 경우는 없다. 이들은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까지 가능하다.

도도한 분위기를 풍기는 진희는 작사 작곡 능력을 갖췄고 귀여운 외모의 레아는 친근하다. 한국무용을 공부한 수담은 가야금과 장고 연주가 가능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디타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활력을, 데니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안정감을 준다.

태어난 곳도 자라온 환경도 다 다른 다섯 멤버는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했고 그 각오를 팀명에 담았다.

시크릿넘버는 무대를 거듭하면서 좀 더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 모습. /방송캡처
시크릿넘버는 무대를 거듭하면서 좀 더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 모습. /방송캡처

그렇게 완성한 첫 결과물이 'Who Dis?'. 본인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멜라니 폰타나가 참여해 완성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EXID '위아래', 카라 '미스터' 등의 안무를 탄생시킨 배윤정 단장은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 '핑퐁춤'을 탄생시켰다. 시크릿넘버는 '핑퐁춤'을 비롯해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걸크러시 뿐만 아니라 요소요소에서 깜찍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인으로는 쉽지 않은 뮤직비디오 1500만뷰를 앞뒀는데 5일 만에 700만뷰, 11일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한 것에 이어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또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 영상은 500만뷰를 앞뒀다. 이들이 음악방송 무대 영상은 대부분 적게는 수십만에서 백만을 훌쩍 넘는다. 또 댓글을 보면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Who Dis? 뮤직비디오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에서 1500만뷰를 앞뒀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 영상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제공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Who Dis?' 뮤직비디오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에서 1500만뷰를 앞뒀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 영상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제공

시크릿넘버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뮤직비디오를 보고 시크릿넘버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아직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전히 많은 것이 낯설고 떨리지만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는 또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엠카운트다운'의 팬 사전투표로 사용되고 있는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한 '6월 둘째 주 가장 응원하고 싶은 아티스트와 노래는?'이라는 주제의 투표에서 시크릿넘버가 'Who Dis?'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크릿넘버를 향한 글로벌 반응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관계자는 "각종 영상, 화보 인터뷰 외에도 미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해외에서 시크릿넘버에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곡 활동을 성공리에 이어가고 있는 시크릿넘버가 하반기에도 지금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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