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하늬, 7년 공개 열애 마침표…"동료로 남기로"
입력: 2020.06.11 11:08 / 수정: 2020.06.11 11:08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인연을 매듭지었다. 2013년 열애 인정 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인연을 매듭지었다. 2013년 열애 인정 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연예계 장수 커플 '7년 열애' 마침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결별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 이하늬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계상 이하늬는 2013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한 공식 석상에서도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이하늬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계상의 반려견 '감사'와 5년 전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모든 건 변하니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윤계상은 1999년 god 멤버로 데뷔해 tvN '굿 와이프' 영화 '범죄도시' '소수의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입문한 이하늬는 SBS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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