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김희원·여진구의 '형제 케미'[더팩트 | 유지훈 기자] tvN 새 예능 '바퀴 달린 집'이 베일을 벗는다.
11일 오후 9시 tvN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미니멀 트렌드의 예능화, 출연진의 호흡, 화려한 게스트 등이다.
'바퀴 달린 집'은 미니멀 트렌드 중에 하나인 '타이니 하우스'를 주 배경으로 한다. '타이니 하우스'는 최소화된 면적에 생활 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 주택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생소한 바퀴 달린 집의 설계부터 제작, 입주, 이동 과정 그리고 실제 생활방식까지 리얼하게 공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끌 주인공은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라는 신선한 조합이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실제로 절친 사이인 한편 여진구는 과거 작품에서 성동일의 아들 역할로 데뷔한 적이 있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세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보듬고 위해주는 형제와 같은 면모로 흐뭇한 웃음을 안긴다.
게스트 역시 첫회부터 화려하다. 성동일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췄던 라미란과 혜리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풍성한 집들이 선물을 가득 들고 '바퀴 달린 집'을 방문해 따뜻함을 더한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저녁 식사 준비를 도와주는가 하면 집주인 삼형제와 각별한 사이인만큼 다채로운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함께 보내는 과정을 담는다. 매번 새로운 집들이 손님을 맞이하며 펼쳐지는 세 남자의 특별한 동거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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