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6월 26일 컴백 확정…9월 첫 정규
입력: 2020.06.10 10:01 / 수정: 2020.06.10 10:01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6일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 당시 모습. /남용희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6일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 당시 모습. /남용희 기자

레이디 가가 협업 곡에 이어 신곡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6월 26일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 컴백 티저 포스터(COMEBACK TEASER POSTER)를 게재했다. 포스터 상단에 신곡 발매 일정을 알리는 '2020.06.26 6PM' 문구가 적혀 있고 하단에는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로고가 박혔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달 공개하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선공개 타이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곡 발표 이후 블랙핑크는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을 공개한 뒤 9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사워 캔디)'로 컴백 예열을 마쳤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공개된 이 노래는 9일 발표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33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40에서 17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 정상에도 올라 K팝 걸그룹 최초·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블랙핑크의 팔로워 수는 1215만을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매한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로 동시 진입,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블랙핑크는 기세를 몰아 4대륙 23개 도시 32회라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 3대 돔 투어 역시 총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계 무대를 아우르는 월드 클래스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블랙핑크가 이번 신곡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