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이번엔 숨겨둔 딸? 루머 반복에 몸살…"대처 고민"
입력: 2020.06.10 00:00 / 수정: 2020.06.10 00:00
양준일이 숨겨둔 딸이 있다는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사진은 지난 8일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던 모습. /남용희 기자
양준일이 숨겨둔 딸이 있다는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사진은 지난 8일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던 모습. /남용희 기자

지난 3월 이혼-재혼 황당 루머 최근 재확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해 연말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현실로 나온 양준일. 불과 반년 지났지만 그 사이 각종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의 대처는 늘 의연하고 침착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고 첫 부인은 괌에 있다", "첫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가 잡동사니 일을 다했고,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확산했다.

이는 지난 3월 한 차례 등장했던 루머로 당시 양준일 측은 글이 사라져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 글이 재확산하기 시작했고 양준일 측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양준일 측은 "고소를 검토했으나 글을 자진 삭제했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지만 향후 대처는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일과 관련된 루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여러 곳에서 섭외 러브콜이 들어왔다. 당시 그가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한다는 말이 돌았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은 3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에 출연할 때 제작진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한다는 루머가 도는데 절대 아니다.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으면 나간다. 한 번도 출연료에 대해 물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또 "제가 본의 아니게 섭외가 잘 안 된다. 제작진이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 모르신다. 전문 매니저는 아니고 지인이 매니저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섭외 난항으로 방송가에 루머가 떠돈다"고 말했던 바 있다.

그에 앞서 2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YOU HUMBLE ME'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하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사생활 이슈가 있었다. 이 이유로 영상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발 제 실수를 고칠 수 있게 도와 달라. 이 영상과 관련된 사진이나 비디오 모든 것을 삭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양준일이 어떤 영상을 올렸었고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