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출사표'서 연기 변신 예고…'기대↑'
입력: 2020.06.09 11:40 / 수정: 2020.06.09 11:40
배우 나나가 코믹 정치 오피스 드라마 출사표에서 사이다 캐릭터로 분하는 모습이 티저로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TV 출사표 티저
배우 나나가 코믹 정치 오피스 드라마 '출사표'에서 사이다 캐릭터로 분하는 모습이 티저로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TV '출사표' 티저

나나, 회식 자리서 진상에게 파채 투척 티저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나나가 KBS2TV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서 사이다 캐릭터로 분한 티저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될 KBS2TV 수목극 '하라는 취업은 안 하고 출사표' (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하 '출사표')는 나나(구세라 역), 박성훈(서공명 역) 등 젊고 유쾌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여름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나나의 연기 변신이 예고됐다.

나나는 앞서 공개된 '출사표'의 1차 티저에서 취업 준비생으로 분해 면접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곧 취업 불합격 소식을 접한 뒤 기괴한 미소를 보이며 보궐선거 입후보 공고에 관심을 보인 모습이었다.

이번 공개된 2차 티저는 나나가 회식 자리에서 진상을 부리는 남자 직원을 향해 파채를 뿌리는 모습이 공개돼 '사이다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했다.

'출사표' 제작진은 공개된 티저에 대해 "불합리한 상황에 놓인 나나(구세라 역)가 참지 못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며 "극 중 어떤 상황에서도 할 말은 꼭 해야만 하는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며 진격의 구세라가 등장할 '출사표'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 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과 항의를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영혼 수선공' 후속으로 7월 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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