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전국투어가 이미 두 차례 연기된 가운데 6월 25일부터 28일로 예정됐던 서울 공연이 또 연기 논의 중이다. /쇼플레이 제공 |
"2~3일 이내에 결정하여 재공지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연기될 상황에 처했다.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8일 공식 SNS에 "현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서울 공연의 진행여부를 논의 중이며 이에 따라 서울 공연의 티켓 배송을 보류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2~3일 이내에 결정하여 재공지하도록 하겠다"며 "공연이 취소 및 연기가 될 경우 환불을 원하시는 관객분들은 패널티 없이 전액환불(취소수수료 없음)된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당초 4월 18일 서울에서 시작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월로, 또 6월로 두 차례 연기됐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 일정도 줄줄이 뒤로 밀렸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세 번째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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