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여자친구 공개 "상처 두려워 숨겨왔지만"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0.06.08 14:00 / 수정: 2020.06.08 14:00
가수 오반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 공개를 예고하며 혹여나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로맨틱팩토리 제공
가수 오반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 공개를 예고하며 "혹여나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로맨틱팩토리 제공

여자친구에게 노래 불러주는 영상 예고[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오반(OVAN)이 여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오반은 8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본인의 실제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예고한 영상은 여자친구를 앞에 앉혀 두고 최근 발표했던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불러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

오반은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이 영상을 촬영하고 공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여나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반은 올해 1997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두 사람은 20살 때부터 지금의 여자친구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 본인과 여자친구가 더 이상 숨어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수용,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오반의 여자친구는 오반과 동갑인 일반인으로 연예인이 아니니 혹시라도 악플 등은 삼가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반이 여자친구에게 들려주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메인 테마 OST다. 오반이 드라마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 작곡한 달콤한 러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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