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스타킹' 출연 후 프리"…김민아 "난 잘린 것"
입력: 2020.06.08 07:52 / 수정: 2020.06.08 07:52
신아영(가운데)이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후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고 밝혔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오른쪽)은 원래부터 프리랜서였고 그만둔 것이 아니라 잘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방송캡처
신아영(가운데)이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후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고 밝혔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오른쪽)은 원래부터 프리랜서였고 그만둔 것이 아니라 잘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방송캡처

신아영 김민아가 프리 방송인이 된 이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전 기자 안현모, 전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전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프리랜서 방송인을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세 사람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왜 힘들게 공부해서 그 좋은 직업을 그만둔 거냐"라고 물었다. 세 사람의 이유는 다 달랐다.

신아영은 "아나운서 재직 시절 '스타킹'에 나갔다. 결승까지 올라갔고 강호동이 '우승하면 아나운서를 그만두겠냐'라고 물었다. 계속 되는 질문에 그러겠다고 했는데 그 장면이 방송에 나갔다. 그 후로 진짜 6개월 후에 나갔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이 프리 선언 이유가 수입 때문 아니냐고 묻자 신아영은 "사실 스포츠 방송이 수입이 적다. 프리하고 나서 수입이 많이 올랐다"며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 신입 연봉을 한 달 안에 벌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민아도 프리 선언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프리를 선언한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프리랜서였다. 난 솔직히 잘린 것"이라며 "올해 3월 뉴스를 개편하면서 기상캐스터가 뉴스를 진행하는 게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아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즉석 아형 뉴스'에서는 기상캐스터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김민아는 대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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