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박스오피스 1위…신작 가뭄 속 쾌거
입력: 2020.06.05 09:21 / 수정: 2020.06.05 09:21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가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걸린 상업영화 침입자는 4만 9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침입자 포스터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가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걸린 상업영화 '침입자'는 4만 9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침입자' 포스터

송지효X김무열의 미스터리 스릴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침입자'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는 개봉 첫날인 지난 4일 4만 9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침입자'의 오프닝 스코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해외 26개국에 선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위대한 쇼맨'은 1만 483명을 동원하며 2위를, '언더워터'는 405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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