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참석한 박봄, 달라진 모습에 '눈길'
입력: 2020.06.04 08:42 / 수정: 2020.06.04 08:42
가수 박봄이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선화 기자
가수 박봄이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선화 기자

박봄, 오프닝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무대 선사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박봄이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올랐다. 과거와 달라진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박봄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56회 대조상 영화제에서 1부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박봄은 등장과 동시에 대종상 영화제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봄은 레드카펫에서 노란색과 주황색이 섞인 체크무늬 초미니 투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검은색 킬힐을 신어 패션을 완성했다.

많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박봄은 영화제 오프닝 축하 공연에 올랐다. 지난해 발표했던 곡 '봄'을 열창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박봄 측근은 OSEN을 통해 최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살이 조금 쪘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제 무대에 선 것에 대해 서보고 싶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NE1 출신 박봄은 지난해 솔로 앨범 'Spring'(스프링)을 발표하고 솔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들과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는 사진을 업로드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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