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하루 만에 26만장…자체 최고 기록
입력: 2020.06.03 10:47 / 수정: 2020.06.03 10:47
트와이스가 지난 1일 발표한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로 하루 만에 26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직전 앨범의 초동 판매량 15만 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JYP엔터 제공
트와이스가 지난 1일 발표한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로 하루 만에 26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직전 앨범의 초동 판매량 15만 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JYP엔터 제공

'Feel Special' 초동 판매량 15만장 훌쩍 넘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이전 앨범의 일주일 기록을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발표했다.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새 앨범 'MORE & MORE'는 2일 오후 7시 50분을 기준으로 26만52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8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5만4028장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 단 하루 만에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또 동명의 타이틀곡 'MORE & MORE'는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 했고, 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에서 정상을 지키며 사흘째 원톱의 클래스를 뽐내고 있다.

'MORE & MORE'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9시 유튜브에서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수성하고 있고, 2일 기준 한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등 21개 주요 지역에서 트렌딩 순위 정상이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지며 9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트와이스는 신선함과 의외성이 돋보이는 깜짝 예능 출연을 예고했다.

다현은 지난 2일 JT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기습 등장했고 이어 트와이스는 3일 KBS1 '6시 내고향', 7일 SBS '런닝맨', 7일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뜻밖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색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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