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정재의 '특급' 시너지…'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입력: 2020.06.02 09:19 / 수정: 2020.06.02 09:19
황정민 이정재가 새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뭉친다. 신세계를 통해 강렬한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침체된 2020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황정민 이정재가 새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뭉친다. '신세계'를 통해 강렬한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침체된 2020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침체된 영화계 구원투수 될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황정민 이정재의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주연을 맡은 황정민 이정재의 활약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신세계' 이후 7년만의 호흡, 흥행 보증수표, 강렬한 액션 등이다.

황정민 이정재는 한국 느와르 장르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신세계'에서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영화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7년 동안 작품 속에서 재회가 없던 이들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연기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 두 사람은 6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한국 영화계의 구원투수이기도 하다. 황정민은 '베테랑'과 '국제시장'으로, 이정재는 '신과함께' 시리즈와 '도둑들' '암살'을 통해 천만 관객들을 동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최근 7월 개봉을 조율중인만큼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 이정재가 액션을 펼친다는 것으로도 주목할 만 하다. 황정민은 2015년 '베테랑', 이정재는 2017년 '대립군' 이후 오랜만의 액션 도전이다. 황정민은 "한국 액션 영화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영화에 참여했다"고, 이정재는 "아주 시원한 액션 영화가 한 편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홍원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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