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70만 장을 돌파했다. /SM엔터 제공 |
음반 주간차트 1위 싹쓸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엑소 백현이 새 앨범 'Delight(딜라이트)'로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는 한터차트 기준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70만4527장을 기록했다. 한터차트를 비롯해 예스24,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다.
백현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초동 판매량 38만 장을 기록했고 그해 55만 장이 팔렸다. 백현은 이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독보적 남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QQ뮤직에서 올해 한국 가수 앨범 첫 '더블 플래티넘'에 이어 '트리플 플래티넘'에도 등극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Candy(캔디)'를 비롯해 'R U Ridin’?(아 유 라이딩?)', 'Bungee(번지)', 'Underwater(언더워터)', 'Poppin’ (팝핀)', 'Ghost(고스트)', 'Love Again(러브 어게인)' 등 다양한 분위기의 R&B 장르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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