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오는 6월 2일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전해왔다. 쾌청한 하늘 아래 청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연희 SNS 캡처

청순 미모로 "날씨 좋은 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내달 결혼을 앞둔 배우 이연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날씨 좋은 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깜짝 결혼 발표 후 첫 근황이다.

사진 속 이연희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표정이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아름다운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연희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연희는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팩트 DB

이어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어느 멋진 날', '에덴의 동쪽', '유령', '미스코리아', '다시 만난 세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사랑', '순정만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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