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115만 팔로워 향해…'온택트' 소통의 성과
입력: 2020.05.27 10:35 / 수정: 2020.05.27 10:35
그룹 에이티즈가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최근 상황에서 온택트 소통으로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 /KQ엔터 제공
그룹 에이티즈가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최근 상황에서 '온택트' 소통으로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 /KQ엔터 제공

다양한 형식의 온라인 소통으로 팬과 끈끈한 유대감 형성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적극적인 '온택트(ontact)' 소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소통 방식이 화두가 되고 있고 에이티즈는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에이티즈 온라인 에이티니 파티 '크레센트(CRESCENT)'를 개최한다. '파티'라는 이름을 붙여 단순한 팬미팅 개념을 넘어서 에이티즈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에이티즈의 이러한 행보는 익숙하다. 멤버들은 작업실에서 작곡을 하다가 혹은 연습실에서 댄스 트레이닝을 하다가도 팬들이 보고 싶을 때 불쑥불쑥 라이브 방송을 켠다.

에이티즈의 유튜브 채널은 최근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데 이어 115만 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은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뒤 골드버튼 언박싱을 하던 모습. /KQ엔터 제공
에이티즈의 유튜브 채널은 최근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데 이어 115만 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은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뒤 골드버튼 언박싱을 하던 모습. /KQ엔터 제공

'리폼'이나 '홈 캠핑'을 주제로 한 방송처럼 기획과정부터 미리 준비하고 온에어 예고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깜짝 방송을 하기도 한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집 방문, ASMR, 요리 등 여덟 멤버들 각각의 색이 묻어나는 자체 콘텐츠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에이티즈의 메인 보컬 종호는 평소 관심있던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를 방문해 OST를 부르는 콘텐츠를 진행 중인데, '사랑의 불시착'을 커버한 영상은 공개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프랑스 유튜브의 인기 동영상 순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는 수치로도 드러났다.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데 이어 115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똑같이 100만 팔로워를 기록한 공식 트위터 계정 또한 110만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물리적인 만남이 어려운 시기다 보니 색다른 방향의 스킨십 방법을 모색하려고 노력 중이다. 온라인으로나마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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