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선희 소속사 관계자는 아픔을 딛고 현재 정규 16집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올해 초 협의 이혼 후 정규 16집 발매 매진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이선희(56)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정규 16집 앨범으로 대중곁으로 돌아온다.
26일 스타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선희가 최근 남편 정모씨와 협의이혼을 통해 결별했다"며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정 씨의 장기간 해외 체류 등으로 협의의혼 전에도 상당 기간 별거해 왔다"고 전했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선희가 이혼한 것은 맞지만 최근이 아닌 올해 초에 일"이라며 "현재는 6월 15일에 발매 예정인 정규 16집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봄에 새 앨범을 내려고 준비 중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발매가 연기됐다"며 파트를 나눠 정규 16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파트 1은 6월 15일에 선보일 예정이며 파트2는 가을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수 데뷔한 이선희는 '세렌디피티'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한 후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6년 사업가와 재혼해 미국에서 생활하다 2008년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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