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짙어진 감성' 연기…'사이코지만 괜찮아' 첫 스틸
입력: 2020.05.25 10:28 / 수정: 2020.05.25 10:28
배우 김수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돌아온다.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tvN 제공
배우 김수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돌아온다.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tvN 제공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 '문강태'로 열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김수현의 비주얼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오는 6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열연을 펼칠 김수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강태에 분해 보호사 복장을 입고 있는 김수현이 담겨 있다. 깊은 눈빛으로 굳게 다문 입술을 비롯해 무거운 수레를 이끌며 구슬땀을 흘려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따스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다양한 내면 연기를 소화할 김수현을 예고했다.

김수현이 맡은 문강태는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 타인의 사랑조차 거부하는 캐릭터다. 집에서는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보살피고 밖에서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보호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한다.

제작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김수현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의 온도를 전한다. 불안과 고독을 가진 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밝은 면까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6월 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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