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노래했다"…강승윤, 아이돌 최장 '복면가왕' 소감
입력: 2020.05.25 10:29 / 수정: 2020.05.25 10:29
강승윤은 복면가왕에서 122대부터 127대 가왕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최초 6연승, 역대 남성 가왕 랭킹 2위, 전체 가왕 톱3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YG엔터 제공
강승윤은 '복면가왕'에서 122대부터 127대 가왕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최초 6연승, 역대 남성 가왕 랭킹 2위, 전체 가왕 톱3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YG엔터 제공

아이돌 최초 6연승, 역대 남성 가왕 2위, 전체 가왕 톱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위너(WINNER)의 리더 강승윤이 3개월간의 '복면가왕' 대장정을 마쳤다. 팀이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 마음껏 노래하고 가치를 인정받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강승윤은 MBC '복면가왕'에서 매회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하며 역대 최연소 가왕에 등극했다. 122대부터 127대 가왕 자리를 지킨 강승윤은 아이돌 최초 6연승, 역대 남성 가왕 랭킹 2위, 전체 가왕 톱3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강승윤은 지난 3월 1일 가왕으로 등극한 이래 약 14주간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매회 역대급 무대를 갱신하며 찬사를 받은 강승윤은 지난 24일 방송에서 방패에게 패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승윤은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위너 강승윤이 아닌 솔로 보컬 강승윤의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6연승에서 질주를 멈춘 강승윤은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YG엔터 제공
6연승에서 질주를 멈춘 강승윤은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YG엔터 제공

이어 "마침 올해가 '본능적으로' 10주년인 만큼 솔로 가수 강승윤의 시작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유일무이한 강승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응원해준 이너써클(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강승윤은 즉흥 무반주로 '본능적으로'를 열창하기도 했다.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는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이 새롭게 편곡해 불러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곡이다.

'복면가왕' 6연승 대장정을 마무리한 강승윤은 하반기 방영되는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솔로 앨범 준비 병행과 함께 배우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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