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헤어졌지만"…'미우새' 이태성, 아들 편지에 눈물
입력: 2020.05.25 07:28 / 수정: 2020.05.25 07:28
지난 2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태성은 아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감동했고 아들이 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 /방송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태성은 아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감동했고 아들이 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 /방송캡처

아들이 준비한 감동의 생일파티와 편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이태성이 아들의 편지를 읽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아들 한승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이태성의 모습을 담았다. 한승이는 아빠를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했고 이태성은 아들의 마음에 감동했다.

한승이가 쑥스러워하자 이태성이 홀로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는 "아빠는 다른 아빠들보다 젊어서 좋아. 아빠는 영화배우여서 또 좋아. 아빠는 너무 좋지만 내가 2살 때 엄마와 헤어진 게 좀 아쉬워. 그래도 난 아빠가 최고"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태성은 울음을 터뜨리며 한승이를 끌어 안았다. 한승이는 아빠가 눈물을 흘리자 함께 울었고 아들의 눈물에 당황한 이태성은 "아빠는 감동 받아서 우는 거야"라며 달랬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눈물을 글썽였다.

2012년 결혼 사실을 알린 이태성은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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