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연예인 최초 'KBS 119상' 봉사상 수상
입력: 2020.05.22 22:11 / 수정: 2020.05.22 22:11
배우 박해진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열리는 제25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해 봉사상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2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수도권 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119 소방청 특수구조대 훈련상황 시연에 참석한 박해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열리는 제25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해 봉사상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2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수도권 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119 소방청 특수구조대 훈련상황 시연에 참석한 박해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소방청 "박해진 특별 공적 인정" 선정 이유 밝혀

[더팩트|원세나 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이 'KBS 119상' 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2일 "배우 박해진이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구조(생활안전)대원과 민간인, 단체 등을 선발·포상하는 시상식으로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소방청은 "특별 공적에 따라 봉사상은 배우 박해진이 수상한다"고 밝히며 "박해진은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을 시작으로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등 정책홍보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해진은 그간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관 달력 모델 재능기부, 국민안전을 위한 소방홍보영상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며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이후에도 소방관 국가직 전환, 강원도 산불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왔으며 특히 올 초 방송한 KBS 2TV 드라마 '포레스트'에서도 119 특수구조대원 역할을 맡아 소방관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열리며 TV로 생방송 된다. 박해진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20일 첫 방송한 MBC TV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주인공 가열찬 역으로 활약 중이다.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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