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선영이 '쌍갑포차'에 특별 출연해 1인 2역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쌍갑포차' 캡처 |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쌍갑포차'서 열연…시청자 눈길
[더팩트|이진하 기자] 곽선영이 '쌍갑포차'에 특별출연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곽선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쌍갑포차'에서 순화와 은수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화는 과거 안동댁(백지원 분)과 일했지만 안동댁의 질투심으로 인한 거짓말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안동댁이 자신의 죄를 갚는 심정으로 순화의 딸 은수를 키웠고, 성장한 은수는 순화를 닮아있었다.
은수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엄마로 알고 있었던 안동댁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이후 은수는 암으로 죽은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엄마 안동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순화가 저승에 간 안동댁을 마중했다. 그는 "언니"라며 안동댁의 손을 잡았다. 또 사죄하는 안동댁을 안아주며 "우리 은수 잘 키워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용서해 감동을 자아냈다.
곽선영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익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박사과정을 위해 영국을 가게 됐으나, 정경호(김준완 역)의 따뜻한 배려로 애틋한 사랑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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