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한지은, 시한폭탄 같은 캐릭터"
입력: 2020.05.22 09:31 / 수정: 2020.05.22 09:31
꼰대인턴에 출연하는 김응수(왼쪽)와 한지은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제공
'꼰대인턴'에 출연하는 김응수(왼쪽)와 한지은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제공

김응수·한지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응수가 '꼰대인턴'에 함께 출연하는 한지은을 보고 시한폭탄이라고 말해 화제다.

22일 오전에 방송된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의 배우 김응수와 한지은이 함께 출연했다. 김응수는 작품에서 꼰대부장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체인지되는 이만식 역을 맡았고, 한지은은 신입 인턴 이태리를 연기한다.

김응수는 한지은과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합이 좋다 나쁘다를 따질 정도로 대사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며 "한지은은 시한폭탄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 잘 들어갔어?'라고 물으면 '밥 잘 먹었다'라고 동문서답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한지은은 "박해진은 마케팅 영업팀의 부장으로 누구보다 매너가 좋고 꼰대 기질이 없는 젠틀한 상사 역을 맡았다"며 "퇴근 시간도 6시를 지켜주면서 회사 사람들을 배려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응수는 "그런 상사가 있으면 회사가 망한다"며 "회식도 업무 시간에 포함시키면 거대한 직장이 돌아가겠냐. 직장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고 수십만 개의 경쟁업체는 밤 10시까지 일하는데 두 시부터 회식하면 망한다"고 말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꼰대인턴'은 닐슨코리아 기준 3회와 4회에서 각각 3.5%, 4.7%를 기록해 첫 방송됐던 1, 2회보다 소폭 시청률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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