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조정석, 전미도 향한 취중진심…'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입력: 2020.05.22 07:31 / 수정: 2020.05.22 07:31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전미도에 세레나데를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전미도에 세레나데를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좋아했던 적 있다" 고백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전미도를 향한 최중고백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채송화(전미도 분)를 비롯한 신경외과 멤버들과 회식에 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준은 술자리에서 진실게임이 시작되자 채송화에게 "아직도 이 게임을 하냐. 그냥 톡으로 몰어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던졌다. 이때 진실게임의 주인공은 이익준에게 돌아갔고 허선빈(하윤경 분)은 "채송화 교수님과 어떤 사이냐. 한 번이라도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채송화는 "우리 진짜 친구야"라고 답변을 대신 했지만 이익준은 "노코멘트 하겠다"는 말과 함께 벌칙주를 마셨다. 하지만 이익준은 또 다시 진실게임의 주인공이 됐고 "첫사랑은 언제 누구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익준은 잠시 고민하다가 다시 답변 대신 벌칙주를 마시려 했다. 하지만 채송화를 짝사랑하는 안치홍(김준한 분)이 술을 대신 마시고 "아까 질문에 대답해달라. 채송화 선생님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냐"고 재차 물었다.

이익준은 "당연히 있다. 그런 게 그렇게 궁금하냐"고 응수했다. 회식이 끝난 후 채송화는 취한 이익준과 함께 귀가 택시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이때 안정원(유연석 분)에게 전화가 왔고 그의 요청에 따라 노래방으로 향했다.

취한 이익준은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곡했다. 채송화는 그 모습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과거의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고백하기 위해 반지를 사기까지 했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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