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손연재 "선물만 전달"…효민-이주연 "부주의 반성"
입력: 2020.05.20 13:58 / 수정: 2020.05.20 13:58
이민정(왼쪽) 손연재(가운데) 이주연이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더팩트 DB
이민정(왼쪽) 손연재(가운데) 이주연이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더팩트 DB

지난 9일 많은 사람 모인 지인 생일파티 참석한 사실 알려져 논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민정 손연재 효민 김희정 이주연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많은 사람이 모인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이태원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한 번 강조되던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 파티에 이민정 손연재 효민 김희정 이주연이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각 소속사가 입장을 내놨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은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며 "축하의 뜻은 전하는 게 맞겠다 싶어 잠시 들렀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연재 측은 "과거 몸 담았던 전 소속사 관계자의 생일파티에 친분으로 참석했다"며 "생일선물만 전달하러 간 것이다. 현장에 사람이 많았기에 예의상 30분 정도만 머물다 귀가했다", "사진 요청에 잠시 마스크를 벗고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주연의 소속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친 점을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효민과 김희정의 소속사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에 앞서 아이돌그룹 멤버인 세븐틴 민규,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가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 소재의 음식점과 주점을 방문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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