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예고편 공개…박신혜·유아인 '예측불허' 생존기
입력: 2020.05.20 09:29 / 수정: 2020.05.20 09:29
#살아있다가 도심 속 극한의 생존 상황으로 올 여름 관객 몰이에 나선다. /#살아있다 티저 영상 캡처
'#살아있다'가 도심 속 극한의 생존 상황으로 올 여름 관객 몰이에 나선다. /'#살아있다' 티저 영상 캡처

"꼭 살아남아야 한다"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숨 막히는 생존기를 예고했다.

20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살아있다'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모바일 형식으로 꾸며진 디자인이 극한 상황 속 생존에 대한 긴박감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뉴스 속보와 함께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알람으로 시작했다. 집에 혼자 남겨진 준우(유아인 분)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수 없는 문자 끝에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 마지막 문구는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기이한 존재들의 위협적인 모습과 가족과의 연락마저 끊어진 채 위기에 내몰린 유일한 생존자 준우의 절박한 상황도 펼쳐졌다. 하루아침에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준우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대사와 강렬한 뒷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심에서 세상 모든 것과 단절된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준우 역의 유아인 외에도 박신혜가 또 다른 생존자인 유빈으로 분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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