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시어머니 마마가 '아내의 맛'에 출연해 파격적인 안무 의상을 공개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굳건
[더팩트|이진하 기자]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파격적인 스쿨룩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신곡 안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듀서를 맡은 박명수가 '레전드 춤꾼' 홍영주를 섭외해 함소원의 안무를 부탁했다.
그는 트로트 프로젝트를 위해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들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나 과거 가수 시절과 다른 모습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며칠 뒤 함소원은 마마를 위한 건강죽을 끓여준 뒤 함께 안무 레슨실을 찾았다. 홍영주와 박명수 앞에서 혹독하게 댄스 신고식을 치른 함소원은 "마음을 굳게 먹고 무대 의상까지 장만했다"며 열정을 보였다.
그는 마마와 함께 무대 의상으로 교복을 준비했다. 두 사람이 탈의를 한 모습을 본 박명수와 홍영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함소원과 마마가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준비를 마친 함소원은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홍영주는 "스펀지 같다"며 칭찬했다.
함소원과 마마의 파격적인 스쿨룩이 공개된 날 '아내의 맛'은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해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유료 방송 가구 기준 1부 6.232%, 2부 8.7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6.8%, 10.345%보다 0.568%p, 1.594%p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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