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한 행동이었다"…아스트로 차은우 '이태원 논란' 사과
입력: 2020.05.19 15:27 / 수정: 2020.05.19 15:27
아스트로 차은우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이태원을 방문했던 일에 대해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영무 기자
아스트로 차은우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이태원을 방문했던 일에 대해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영무 기자

연예계 '코로나 잔혹사' 계속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이태원을 방문해 구설에 오른 아스트로 차은우가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차은우는 19일 아스트로 공식 SNS를 통해 직접 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아직도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했다"며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한 차은우는 응원해준 팬들과 멤버들 그리고 소속사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소중함만큼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차은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던 지난 4월 25일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NCT 재현과 함께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이 사실로 밝혀져 논란을 샀다. 차은우를 포함한 네 사람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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