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 로맨스 완성될까…후반부 관전 포인트
입력: 2020.05.19 11:19 / 수정: 2020.05.19 11:19
화양연화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tvN 제공
'화양연화'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tvN 제공

'더' 아련하고 '더' 따뜻해질 '화양연화' 후반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첫사랑의 의미를 되짚는 촉촉한 멜로 '화양연화'가 반환점을 돌았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한재현(유지태 분) 윤지수(이보영 분)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이 커플의 얽히고설킨 과거와 현재를 그리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할 드라마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재현과 윤지수는 첫 사랑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서로를 지키고 싶다는 데 마음을 굳혔다. 하지만 그들 앞에는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윤지수의 전 남편 이세훈(김영훈 분)은 재결합을 요구하고, 한재현의 아내 장서경(박시연 분) 역시 같은 학교 학부모의 위치로 윤지수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그들의 관계를 눈치 챈 장 회장(문성근 분)의 개입까지 더해져 긴장감을 안긴다.

이별과 재회를 거듭하며 단단해졌던 과거 한재현(박진영 분) 윤지수(전소니 분)의 결말도 아직 미스터리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한재현이 윤지수의 아버지 윤형구(장광 분)의 조치로 강제 징집되는 과정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청춘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던 두 사람을 결국 갈라놓게 될 결정적 계기 역시 관심이 쏠린다.

정의감 가득했던 법대생이었으나 냉철한 기업가가 된 한재현의 과거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제작진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쳤던 한재현이 어떤 풍파를 겪고 변화하게 됐는지, 그리고 내부고발자가 되어 위태로워진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한편,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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