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박지훈, 11일 위암으로 사망…향년 32세
입력: 2020.05.15 10:50 / 수정: 2020.05.15 10:50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활약했던 박지훈이 세상을 떠났다. /박지훈 SNS 캡처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활약했던 박지훈이 세상을 떠났다. /박지훈 SNS 캡처

유가족 측 "따뜻한 위로와 격려 감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박지훈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고인의 유가족은 15일 박지훈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와 같은 비보를 전했다. 유가족은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린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 저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위암 투병을 하다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삼우제는 15일 오후 5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1989년생인 박지훈은 잡지모델로 데뷔해 2017년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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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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