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끼쳐 죄송"…YG, 송민호 '양양 클럽 방문' 사과
입력: 2020.05.12 17:19 / 수정: 2020.05.12 17:19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강원도 양양의 클럽을 방문해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강원도 양양의 클럽을 방문해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양양 클럽 방문해 논란,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강원도 양양의 클럽을 방문해 논란이다. 이에 소속사가 사과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A클럽을 방문해 즉석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A클럽은 "송민호는 지나가는 길에 놀러 온 것"이라며 "손님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송민호의 클럽 공연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황금연휴(4월30일~5월5일) 중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이들과 이로 인한 2차 피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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