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야심차게 준비했다…'우아!'할 신인 걸그룹 4
입력: 2020.05.13 05:00 / 수정: 2020.05.13 05:00
에이핑크 소속사에서 10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 위클리(왼쪽), 연예계 미다스 손이 뭉쳐 만드는 우아!(오른쪽 위), 어벤져스 팀이 힘을 보탠 시크릿넘버 /각 소속사 제공
에이핑크 소속사에서 10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 위클리(왼쪽), '연예계 미다스 손'이 뭉쳐 만드는 우아!(오른쪽 위), 어벤져스 팀이 힘을 보탠 시크릿넘버 /각 소속사 제공

우아!→시크릿넘버→레드스퀘어→위클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한 해에도 신인 수십 팀이 쏟아지던 걸그룹 호황기는 지났다. 이젠 웰메이드 시대다. 이에 걸맞는 신인 걸그룹 4팀이 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나흘 사이 무려 3팀의 신인 걸그룹이 데뷔한다. 모두 가요계에서 잔뼈 굵은 이들이 오랫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팀들이다. 그리고 이 세 팀에 이어 6월 '에이핑크 여동생 그룹'이 방점을 찍는다. 오랜만에 맞는 신인 걸그룹 풍년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에이핑크의 소속사에서 10년 만에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 위클리(Weeekly)다. 6월 데뷔 예정.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확고한 색깔과 자연스러운 변신으로 늘 새로움을 주는, 10년째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이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걸그룹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위클리는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총 7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만 17세의 원석들이다.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매일 만나고 싶은 소녀들의 친근한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소속사 플레이엠은 12일 멤버 지한을 시작으로 매일 0시 멤버들의 캐릭터 필름을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우아!는 오는 15일 데뷔곡 woo!ah!를 발표한다. 멤버들은 하고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엔브이엔터 제공
우아!는 오는 15일 데뷔곡 'woo!ah!'를 발표한다. 멤버들은 하고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엔브이엔터 제공

데뷔가 가장 임박한 건 6인조 걸그룹 우아!(woo!ah!). 오는 15일 데뷔곡 'woo!ah!(우아!)'를 발표한다.

우아!는 '연예계 미다스 손' 한지석·김규상 대표가 제작한다. 김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비, 이효리, 씨스타, 에이핑크, AOA 등의 연출을 전담했다. 한 대표는 SM차이나 대표를 맡아 한류 열풍의 선두에 섰고 카카오M 글로벌 디렉터를 맡은 엔터테인먼트계 해외 전문가다.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이 힘을 모아 평범하지 않은 6인조 걸그룹을 탄생시켰다.

우아!는 나나, 우연, 루시, 민서, 송이, 소라로 이뤄졌다. 소라는 일본인 멤버. 비주얼과 실력을 두루 갖춘 멤버 구성이 조화롭다. 이들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팀명처럼 '감탄사가 나오는 음악과 팀'이다. 그래서 데뷔 앨범도 'EXCLAMATION(감탄사)'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에 하고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개별 티저 영상에서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자신만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리더 겸 보컬과 랩을 자유롭게 오가는 나나는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드디어 실현하게 됐다. 무대를 동경하고 그 무대에 서는 것을 간절히 바랐다. 우아!만의 개성을 보여드리고 음악으로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19일 싱글 Who Dis?(후 디스?)로 데뷔한다. 멤버 레아는 시크릿넘버로서 대중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해주고 멤버들과 매 무대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바인엔터 제공
시크릿넘버는 오는 19일 싱글 'Who Dis?(후 디스?)'로 데뷔한다. 멤버 레아는 "시크릿넘버로서 대중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해주고 멤버들과 매 무대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바인엔터 제공

우아!에 이어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오는 19일 싱글 'Who Dis?(후 디스?)'로 데뷔한다.

시크릿넘버는 레아(일본인), 수담, 진희, 디타(인도네시아인), 데니스로 이뤄진 5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생일, 기념일 등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만의 특별한 숫자들을 비밀번호로 삼는 것처럼 대중들에게 영원히 특별한 존재로 남고 싶은 마음을 팀명에 담았다.

시크릿넘버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2개의 커버 댄스 영상에서 절도 있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30만뷰에 육박하고 3000개가 넘는 영어 댓글이 달릴 정도로 해외 K팝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정식 데뷔 전에 별다른 홍보 없이 이뤄낸 성과다.

실력 있는 멤버들 조합에 걸출한 이들이 힘을 보탰다. 데뷔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멜라니 폰타나가 참여해 완성한 곡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EXID '위아래', 카라 '미스터' 등의 안무를 탄생시킨 배윤정 단장이 담당한 퍼포먼스도 믿음직스럽다.

진희는 "보다 멋있는 무대로 많은 대중 분들이 시크릿넘버를 알아주는 것이 목표다.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레아는 "시크릿넘버로서 대중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해주고 멤버들과 매 무대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레드스퀘어는 2017년 데뷔한 10인조 걸그룹 굿데이 멤버들 중 4명이 포함됐다. 19일 데뷔 앨범 PREQUEL(프리퀄)을 발매한다. /어바웃이엔티 제공
레드스퀘어는 2017년 데뷔한 10인조 걸그룹 굿데이 멤버들 중 4명이 포함됐다. 19일 데뷔 앨범 'PREQUEL(프리퀄)'을 발매한다. /어바웃이엔티 제공

이 밖에도 눈에 띄는 걸그룹이 있다. 신생 기획사 어바웃이엔티에서 준비한 5인조 레드스퀘어(REDSQUARE).

다섯 명의 멤버들 중 네 명이 2017년 데뷔한 10인조 걸그룹 굿데이 멤버들이다. 지니, 나윤, 체리, 보민으로 일부는 예명을 바꿔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한다. 굿데이는 빼어난 비주얼과 준수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데뷔 미니앨범이 마지막 앨범이 됐던 만큼 새 출발에 관심이 모인다.

레드스퀘어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악이 있는 '스퀘어'라는 공간을 레드스퀘어만의 강렬한 레드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담은 팀명으로 19일 데뷔 앨범 'PREQUEL(프리퀄)'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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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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