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송민호가 지난 3일 양양의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즉석 공연까지 펼쳐…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더팩트｜이진하 기자] '위너'의 송민호가 지난 3~4일 양양의 한 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12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A클럽을 방문해 즉석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클럽은 이날 오픈한 클럽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 서울에서 손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DJ 부스 옆에서 마이크를 들고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부르며 즉석 공연을 펼쳤다. A 클럽 측은 "송민호는 지나가는 길에 놀러 온 것"이라며 "손님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라고 말했다.

현재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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