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가치관 고민하는 동영배의 215일 공개
입력: 2020.05.11 13:16 / 수정: 2020.05.11 13:16
태양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이 그의 생일인 5월 18일부터 공개된다. 관계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YG엔터 제공
태양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이 그의 생일인 5월 18일부터 공개된다. 관계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YG엔터 제공

오는 18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목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빅뱅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태양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이 그의 생일인 5월 18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8부작으로 구성됐다.

태양은 지난 2017년 8월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을 의미하는 3번째 정규앨범 'WHITE NIGHT(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했다. 그는 이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월드 투어를 진행했고 이듬해 결혼 후 입대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이 앨범 준비부터 입대까지 215일간의 기록이 담겼다.

관계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후 보컬 댄스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솔로 가수로서도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Wedding Dress)', '링가 링가(RINGA LINGA)', '눈, 코, 입'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은 지난해 1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올해 1월엔 플리마켓 '花答 화답 :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경매'를 개최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를 위해 쓰였다.

빅뱅은 연습생 시절부터 20년 이상 동고동락한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3월 재계약을 맺었다.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이 '권지용 액트 lll: 모태(Kwon Ji Yong Act lll: M.O.T.T.E)' 다큐멘터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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