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박명수, 트로트 듀오에 마마 피처링 참여
입력: 2020.05.05 15:27 / 수정: 2020.05.05 15:27
함소원과 박명수가 트로트 듀오로 변신한 모습이 5일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다. /TV 조선 제공
함소원과 박명수가 트로트 듀오로 변신한 모습이 5일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다. /TV 조선 제공

며느리 구원 투수 중국 마마와 작곡가 유재환 출동

[더팩트|이진하 기자] 함소원과 박명수가 참여한 트로트 듀오 '원X수 프로젝트' 현장이 공개된다.

함소원과 박명수는 5일 방송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트로트 듀오 결성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세기의 만남을 예고하며 깜짝 소식을 전했던 것과 달리 듀오 결성 첫날부터 삐꺽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함소원과 박명수는 본격 프로젝트에 앞서 서로의 노래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소원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해 열창했으나 노래를 듣던 박명수는 표정이 심각해졌다. 12년 만에 야심 차게 가수 복귀를 선언한 함소원의 노래 실력은 어느 정도 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테스트가 끝나고 녹음 날이 다가오자 함소원은 목 관리에 들어갔다. '셀프 황금 팩', '목 찜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녹음 현장에서 함소원은 생목 라이브를 선보여 박명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거듭되는 함소원의 생목 라이브로 박명수는 한숨을 거듭하다 불호령까지 터트렸다.

계속되는 박명수의 호통에 함소원은 노래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 갈등이 폭발하게 됐다. 결국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녹음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보였다.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작곡가 유재환, 중국 마마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다. 중국 마마는 박명수의 돌발 제안으로 피처링 녹음도 하게 된다. 박명수가 직접 작곡한 트로트 곡의 화룡점정을 찍을 마마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의 대변신이 기대되는 '원X수 프로젝트' 현장과 함께 탑골 가수 함소원을 위해 박명수가 직접 작곡한 '일렉 스윙 트로트' 공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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