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남용희 기자 |
美 경제지 포브스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으로 뽑아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
4일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가 어린이 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며 "거의 매년 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아이유는 꾸준히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이나 연말 등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11회 후원했으며 금액은 총 8억2000여 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크게 확산된 때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회, 경기도 과천, 서울시 서초구 등 다양한 기부처를 통해 총 2억8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부 천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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