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수호가 오는 14일 입소 소식을 알렸다. 수호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SM엔터 제공 |
수호 "엑소엘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14일 입소 소식을 알렸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14일 수호가 입소하는 것은 맞다"며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수호는 같은 날 공식 팬 커뮤니티에 팬들에게 자필로 쓴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고 "제가 곧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 엑소엘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라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수호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는 1991년 생으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샷'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엑소의 멤버 수호가 팬들에게 자필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팬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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