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11일이면 충분한 솔로 존재감
입력: 2020.05.04 09:29 / 수정: 2020.05.04 09:29
마마무 솔라가 11일간의 뱉어 활동을 마쳤다. 짧은 기간이지만 솔라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RBW 제공
마마무 솔라가 11일간의 '뱉어' 활동을 마쳤다. 짧은 기간이지만 솔라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RBW 제공

솔로 데뷔곡 '뱉어' 활동 마무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마마무 솔라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솔라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11일간의 솔로 데뷔곡 '뱉어'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지난 23일 데뷔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솔라는 '뱉어'로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마마무 리더답게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저력을 과시했다.

솔라는 솔로 데뷔곡 '뱉어' 발표 전부터 파격적인 콘셉트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삭발 분장으로 진정성 있는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뗐다.

또 곡 발표 이후에는 핑거팁 퍼포먼스를 비롯해 매혹적인 안무와 네일팁, 고무장갑 등의 볼거리 그리고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퍼포먼스 퀸'의 탄생을 알렸다. 성적도 좋다. 솔라의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스핏 잇 아웃)'은 발매 첫 주에 7만 3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이는 역대 여자 솔로 초동 4위의 기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탄탄한 국내외 팬덤이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데뷔 6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솔라는 모든 열정을 쏟았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앨범 콘셉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가장 솔라다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그러한 열정과 노력은 통했고 '뱉어'는 솔라의 음악 인생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기점이다.

또 솔라는 휘인, 문별, 화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에 나서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마마무의 '따로 또 같이'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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