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개그 공연 '코미디의 맛' 론칭 "웃음으로 희망을"
입력: 2020.04.29 09:21 / 수정: 2020.04.29 09:21
윤형빈이 새로운 개그 공연 코미디의 맛을 준비했다. 5월 2~3일 개최한다. 그는 웃음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소그룹 제공
윤형빈이 새로운 개그 공연 '코미디의 맛'을 준비했다. 5월 2~3일 개최한다. 그는 "웃음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소그룹 제공

입장료 5000원 파격 이벤트…윤형빈 "웃음으로 희망 전하고 싶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새로운 개그 공연을 준비했다.

윤형빈이 이끄는 신개념 개그 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29일 "오는 새로운 개그 쇼 '코미디의 맛'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5월 2~3일 서울 홍대(서교동)에 위치한 윤형빈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수익금은 기부한다.

'코미디의 맛'은 5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한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공연 '관객과의 전쟁'의 시즌2 공연이다. 윤형빈,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 김시우, 김창규, 박경호, 서유기 등이 신선한 웃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입장료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소극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5월 3일 오후 7시 공연은 유튜브 윤소 코미디 채널을 통해 '방구석 콘서트'를 진행한다.

윤형빈은 "'코미디의 맛'은 요즘 웃을 일 없는 시기에 개그맨들이 의기투합한 공연"이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에 온·오프라인으로 웃음을 나누려 한다. 웃음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 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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